블랙핑크 ‘뚜두뚜두’가 공개 2시간 만에 차트 1위를 올킬했다.
15일 오후 6시 공개된 블랙핑크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는 공개 2시간 만에 오후 8시 기준 멜론, 엠넷,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 올레뮤직 등 총 7개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서브 타이틀곡 `포에버 영(FOREVER YOUNG)`은 타이틀곡 `뚜두뚜두`를 이어 멜론, 지니, 엠넷, 올레, 벅스, 소리바다 등 6곳 차트에서 2위, 네이버 3위를 기록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다. `리얼리(REALLY)`, `씨 유 레이터(SEE U LATER)` 등 수록곡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1년 만에 돌아온 블랙핑크는 컴백과 동시에 타이틀곡 1위는 물론이고, 수록곡까지 음악팬들의 관심을 얻으며 그 동안의 공백기를 무색케 했다. 게다가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장악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겁게 반응했다. `스퀘어 업`은 일본을 비롯한 러시아, 홍콩, 러시아, 싱가포르 등 13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총 7개국 아이튠즈 싱글차트 정상이다.
더불어 `뚜두뚜두`는 중국 3대 음악 플랫폼 쿠거우 K팝 신곡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한중일 음원차트를 완벽하게 점령했다.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세련됨과 강렬함이 돋보이는 힙합곡으로, `뚜두뚜두`라는 신선한 의성어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시크하고 당당한 여성의 표상을 가사에 담았다.
1년 만에 다채로운 음악을 담은 첫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블랙핑크는 컴백과 동시에 차트에 돌풍을 일으키며 또 한 번의 신화를 기록할 시동을 걸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