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체계적인 K팝 인재를 양성하고 K컬처 세계화에 나서기 위해 K팝 교육 사업에 진출합니다.
인터파크는 이달 25일에 K팝 인재양성소를 표방하는 `STAGE 631`의 개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파크는 앞서 지난 3월 교육 사업 등을 목적으로 자회사 `인터파크 아카데미`를 설립했고, 이번에 첫 브랜드로 `STAGE 631`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한남동의 뮤지컬 전문 공연장 블루스퀘어에 위치한 `STAGE 631`은 총 3개의 대단위 연습실을 포함해 7개의 중형 연습실, 9개의 개인 연습실, 녹음실과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STAGE 631`에서는 댄스, 보컬&랩, 연기, 뮤지컬, 연출·무대 등 총 6개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고, 강의는 아이돌 전문 정규반, 키즈반, 성인 취미반의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박진영 인터파크 ENT 부문 대표는 "인터파크는 그동안에 뮤지컬과 콘서트 공연장의 운영은 물론 제작과 투자에도 참여해온 바 있으며, 얼마 전부터는 자우림과 국카스텐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매니지먼트 비즈니스에도 참여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권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으로 진로 상담을 포함한 인간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아이돌 양성은 물론이고, 어린이부터 일반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수준 맞춤형 교육을 통한 K컬처 대중화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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