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가 세 번째 믹스테잎 앨범 ‘K1TCHEN’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0일 0시 빅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RAVI 3rd MIXTAPE K1TCHEN 2018.06.26. 6PM’라는 문구와 함께 라비의 세 번째 믹스테잎 앨범 ‘K1TCHEN’ 커버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9일 앨범 발표에 앞서 신곡 ‘파블로프의 개’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선공개한 데 이어 커버 이미지를 선보이며 오는 26일 발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라비의 세 번째 믹스테잎 앨범인 ‘K1TCHEN’ 커버 이미지는 다채로운 색감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수록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커버 이미지는 라비가 녹음 현장을 직접 촬영한 것으로 실제 사용하는 마이크를 찍어 담아냈다. ‘키친’이라는 앨범명 그대로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랩을 맛깔나게 요리해 개성을 드러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일명 ‘힙합계 요섹남’으로 변신했다.
앞서 선공개 돼 화제를 모은 신곡 ‘파블로프의 개’는 너무나 당연하게 반복되는 허슬의 삶을 조건 반사에 빗대 표현한 곡으로 라비가 공동 작곡 작사했다. 라비를 중심으로 Cold bay와 Basick이 피처링해 완성도 높은 곡으로 공개되면서 세 번째 믹스테잎 앨범 결과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룹 빅스의 멤버이자 솔로 래퍼로 활발히 활동해 온 라비는 지난 1월 자신의 음악적 성장담을 담은 믹스테잎을 앨범으로 묶어 ‘R.EBIRTH 2016’를 발표한 데 이어 두 번째 믹스테잎 앨범 ‘NIRVANA’를 통해 완성도 높은 작업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오는 26일 오후 6시 발표하는 세 번째 믹스테잎 앨범 ‘K1TCHEN’까지 올해 연이어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로서 지칠 줄 모르는 음악적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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