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유화가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에 캐스팅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라이프’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비밀의 숲’을 집필하며 짜임새 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이수연 작가의 드라마다.
또 연출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의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최유화는 극중 기자 최서현 역을 맡아 극 안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최유화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슈츠’와 ‘미스트리스’에서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며 장르를 넘나드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슈츠’에서는 시크하면서도 이지적인 조력자로서 활약하는가 하면 ‘미스트리스’에서는 비밀을 지닌 의문의 캐릭터로 등장해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힘을 실었다.
영화 ‘밀정’을 비롯해 ‘최악의 하루’, ‘비밀은 없다’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은 최유화는 최근 개봉한 영화 ‘레슬러’에 특별출연 해 절절한 모성애를 담은 연기까지 소화하며 한층 깊어진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배우 이동욱, 조승우를 비롯해 원진아, 이규형, 유재명, 천호진, 문성근, 문소리, 염혜란, 태인호 등 내노라 하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알렸던 최유화까지 합류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라이프’는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오는 7월 2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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