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서브타이틀곡 ‘포에버 영’의 안무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10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포에버 영(FOREVER YOUNG)’ 의 군무가 담긴 연습실 영상을 공개했다. 무빙 버전으로 촬영되어 블랙핑크의 생생한 안무 연습 현장을 엿볼 수 있다.
4분 가량의 영상 속 블랙핑크는 파워풀한 군무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후렴구 안무는 누구나 즐기며 쉽게 따라 출 수 있는 동작으로 대중적인 느낌을 살렸다. 특히 시간차를 두고 추는 안무는 멤버들 4명의 팀워크가 돋보인다.
`포에버 영`은 밝고 아름다운 벌스와 상반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후렴구의 대조가 포인트를 이루는 뭄바톤 리듬의 댄스곡으로, 안무에서도 이 대비를 극명하게 보여주고자 했다.
‘후회 없이 젊음을 불태우자’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에 맞는 밝고 경쾌한 느낌의 안무와 후반부의 강렬하고 강약 완급 조절이 잘 어우러진 안무다.
블랙핑크는 지난 15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더블 타이틀곡 ‘뚜두뚜두’와 ‘포에버 영’으로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스퀘어 업`은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K팝 걸그룹 신기록을 탄생시키는가 하면,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차트에서 1위로 첫 진입하며 블랙핑크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줬다.
미국 유수의 언론 빌보드와 포브스는 "블랙핑크가 혁명을 시작하고 있다”, "첫 미니 앨범으로 괄목할만한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극찬하며 블랙핑크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YG의 유일한 걸그룹답게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수립 중인 블랙핑크는 21일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출연, 솔직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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