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방금 전에 MSCI의 연례점검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먼저 그 내용부터 알려주십시오.
-다른 어떤 해보다도 올해 점검결과 관심
-중국, 작년에 이어 신흥국 지수 추가 편입
-사우디아라비아, 신흥국 지수에 편입 여부
-아르헨티나, 프런티어국->신흥국 재진입
-15년 탈락한 한국, 선진국 예비명단 재진입
방금 말씀하신 관전 포인트별로 방금 전에 발표했던 MSCI 연례회의 결과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올해는 예상대로 나온 것 그 자체가 특징
-사우디아라비아, 신흥국 편입->한국 영향 주목
-아르헨티나, 작년과 달리 신흥국 재진입 성공
-한국, 예상대로 선진국 예비명단 재진입 실패
가장 관심이 됐던 것은 중국의 편입비율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인가 여부이지 않았습니까? 중국이 신흥국 추가 편입에 노력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중국, 경상과 자본거래 시장지위 못 받아
-경상거래, 2001년부터 15년간 ‘비시장경제’
-작년부터 ‘시장경제지위’ 받으려 노력해와
-자본거래도 신흥국 지위를 받아 보조 맞춰
-시진핑 정부, AIIB 설립 등 위안화 국제화
이번 결과가 나오기 직전에 무디스가 국가신용등급을 강등시키는 등 우려곡절이 있었습니다만 추가 편입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습니까?
-무디스, 고부채·경기둔화·재무건전성 지적
-증시, 환시 등 시장 접근성 여전히 제한
-중국 정부, MSCI 요구사항 대부분 수용
-중국 경기, 신창타이 6% 성장세 그대로 유지
-뱅가드 등 MSCI 고객 금융사, 편입 요구
중국이 신흥국 지수에 추가 편입된 것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MSCI지수의 중요성부터 검토해 봐야 하는데요. MSCI지수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투자 안내판, 신용등급과 벤치마크 지수
-MSCI, FTSE, S&P, 다우, IMF 등 다양
-양대 벤치마크, FTSE지수와 MSCI지수
-FTSE-유럽계 자금, MSCI-달러계 자금
-매년 6월, MSCI 시장지위 연례점검 결과
FTSE지수와 MSCI 지수 간에는 시장지위 구분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다른지 차제에 말씀해 주시지요.
-두 지수 간에 시장지위 분류방식에 차이
-MSCI는 선진국, 신흥국, 프런티어 국가
-각 단계마다 예고지위인 ‘watchlist’ 부여
-FTSE는 신흥국을 선진신흥국과 신흥국
-S&P 등 다른 벤치마크는 MSCI와 동일
중국이 MSCI 신흥국 지수에 편입됨에 따라 국내 증시는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가 하는 점인데요. 아무래도 부정적 측면이 많지 않습니까?
-지수 추종여부, ‘passive’와 ‘active’ 펀드
-passive, 전체 펀드 중 ‘6분의 1’에 불과
-편입되더라도 실제 조정은 1년 후부터
-조정도 투자매력 있어야, 과잉해석 자제
-중국 주가, 신흥국 지수 편입 이후 하락
-글로벌 종목투자, 사우디 ‘아람코’ 유망
이번 연례점검에서 우리 지위도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현재 각종 벤치마크 지수에서 우리의 지위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MSCI 제외한 벤치마크 지수 선진국
-다우 99년, S&P 2008년 8월에 편입
-FTSE 지수, 2009년에 선진국 편입
-MSCI, 2008년부터 선진국 watchlist
-15년 연례점검, 선진국 예비명단 탈락
당초 예상대로 우리나라는 선진국 예비명단에 재편입되지 않았는데요. 재편입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십니까?
-주식과 외환시장 마감시간 30분 연장
-외국인 등록제 24년만 개편, 차별 제거
-상시 환전 NDF 제한, 원화 태환성 부족
-많이 개선됐지만 시장접근성 여전히 불만
-탈락하면 ‘낙인효과’로 재진입 쉽지 않아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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