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오는 29일 까지 중국 광저우와 선전에서 글로벌 데모데이를 진행하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창업지원센터인 ‘IBK창공(創工)’의 1기 기업 중 중화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은 현지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데모데이와 네트워킹 등을 갖고 해외 투자유치와 중국 내 파트너십 마련의 기회를 갖습니다.
참가기업 중 3개 기업은 방문기간 동안 광저우, 동관, 홍콩의 투자기업 또는 유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또한 광저우의 창업투자단지, 선전의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IHD 등도 방문해 중국의 창업생태계, 사회문화적 환경 등 중국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간도 갖습니다.
참가기업은 굿윌헌팅, 쓰리딜라이트, 어드밴스드바이오텍, 엠케이이엔티, 이산지티엘에스, 이해라이프스타일, 지엔오션, 탄젠트, 자이냅스 등 총 9개 기업입니다.
광저우와 선전은 전 세계의 스타트업들이 모이는 중국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 중국 시장을 파악과 테스트 베드로서 최적의 도시입니다.
IBK창공은 창업벤처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로 지난 해 12월 20개 기업을 1기로 선발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선발 기업들에게 사무공간지원, 투·융자 등 금융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컨설팅 제공 등 경영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이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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