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대형마트의 모습에 창고형 할인점의 장점을 결합한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를 열었습니다.
홈플러스는 대구광역시 칠성동에 위치한 대구점을 리모델링해 `홈플러스 스페셜`의 첫 번째 매장으로 재개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슈퍼마켓에서부터 창고형 할인점까지 각 업태의 핵심 상품을 한 번에 고를 수 있는 매장으로 꼭 필요한 만큼 조금씩 사는 1인 가구에서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 소비자까지 이용할 수 있는 홈플러스의 새로운 사업 모델입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홈플러스가 21년 전 성공적으로 대형마트 사업을 시작했던 대구에서 또 다른 20년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며, "`제2의 창업`을 하겠다는 의지로 달려온 만큼, 진정한 가치로 고객께 다시 찾아가겠다는 의지로 소비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홈플러스는 대구점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서부산점, 다음 달 12일 서울 목동점, 13일 동대전점 등을 순차적으로 열어 오는 8월까지 10개 점포, 올해 안에 20개 점포를 `홈플러스 스페셜`로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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