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네온펀치, 부모님 앞에서 터져 버린 ‘연습생의 눈물’

입력 2018-06-27 08:46  




신인 걸그룹 네온펀치가 눈물의 인터뷰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소속사 A100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5일 유투브 채널을 통해 ‘연습생의 눈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연, 테리, 백아, 메이, 이안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이들은 각자 힘든 데뷔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들과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을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또 데뷔를 앞둔 마음가짐과 소감을 말하던 이들은 부모님의 이야기가 나오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무사히 인터뷰를 마무리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부모님의 응원영상을 보여주자 모든 멤버들이 약속이나 한 듯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빠 딸로 태어날게”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저희가 네온펀치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게 됐는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만큼, 이름을 걸고 열심히 할테니 많이 예뻐해 주시고 따끔하게 충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여러분도 같이 응원해주시면 좋겠고 많은 사랑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사랑에 부응하는 네온펀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영상을 본 국내외 팬들은 “꼭 대박나서 이 인터뷰가 다시 화제되길”, “울지마...네온펀치 파이팅!”, “첫 장면부터 눈물이..”, “그동안 참고 노력한 만큼 더 좋은 일만 있길. 꼭 대박나길 빕니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3만 조회수를 육박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은 “데뷔를 앞두고 있는 멤버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싶었다. 멤버들이 그동안 고생한 것들과 그동안 뒷바라지 하신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많은 눈물을 흘린 것 같다”며 “이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는 네온펀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온펀치는 27일 정오 데뷔 싱글 `문라이트`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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