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주영과 가수 서사무엘이 특별한 콜라보 공연에 나선다.
주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영이 오는 7월 7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서사무엘과 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종영한 M.net <브레이커스>에서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주영과 서사무엘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주영과 서사무엘은 해당 방송에서 감각적이면서도 뛰어난 무대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공연에서는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주영과 서사무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열정적인 무대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주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주영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콘서트인 만큼 완벽한 무대를 위해 서사무엘과 함께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며 “방송에서 미처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채로운 무대와 이들만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공연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근 주영은 최근 신곡 `PRADA (Feat. pH-1)`(프라다)를 깜짝 발표하며 다시 한번 자신만의 색깔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브레이커스> 2차 경연 무대에서 `프라우드(Proud)`란 곡명으로 불렀던 신곡 `PRADA (Feat. pH-1)`는 주영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아티스트 pH-1의 랩피처링이 더해져 감성적이면서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곡이다. 특히 이별을 반어적으로 표현한 주영 만의 감각적인 가사와 pH-1의 랩이 노래의 완성도를 더했다.
더불어 주영은 지난 3월 자신이 모든 곡을 작곡, 작사하고 프로듀싱한 미니앨범 <파운틴>(Fountain)을 선보인 뒤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낸 바 있다. 주영은 다양한 장르를 주영 만의 색깔로 승화시킨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라는 평가 속에서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어 주영은 최근 음악 예능 프로그램 <브레이커스>의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한층 친밀감 있게 다가섬과 동시에 자신의 독특한 음악 감성을 더욱 드러냈다.
서사무엘은 ‘2016 한국대중음악상 R&B Soul 음반상’을 받은 실력파 아티스트다. 지금까지 `Frameworks`, `EGO EXPAND(100%)`, `Kafka`, `float`, `창문` 등의 곡을 통해 자신만의 색과 영역을 선보였다. 레퍼런스라고는 찾기 힘든 기발한 상상력과 독특한 전개, 여기에 랩과 보컬을 자유롭게 오가는 보컬로서의 능력은 물론 서사무엘만이 가지고 있는 감성까지 자신만의 장점을 뚜렷하게 확보했다. 최근에는 더 많은 대중과 호흡하며 소통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주영과 서사무엘이 함께하는 ‘주영X서사무엘 콘서트’는 멜론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오는 7월 7일 오후 6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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