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인천시 중구 공항로에 위치한 IBC디오빌, 스카이월드 오피스텔 사용권을 분양한다. 오피스텔에는 세입자가 입주해 있는 상태로 투자자는 대우건설과사용권 계약을 마치면 바로 수익을 낼 수 있다.
인천시 중구 공항로 일대에 위치한 IBC디오빌(553실), 스카이월드 오피스텔(401실)은 전용면적 30㎡대 규모로 현재 공실이 전혀 없다. 시세는 보증금 5백만원에 월 38만원 가량 거래되고 있다.
오피스텔 토지는 인천공항공사가 소유하고 있으며, 대우건설은 오피스텔 건물만 가지고 있는 형태다. 이번에 분양되는 사용권은 대우건설 보유분으로 인천공항공사와 사업시행협약에 따라 대우건설은 준공 후 50년(2004년~2054년) 동안 건물소유권, 토지사용권, 사용수익권을 가진다.
따라서, 구매 부담이 덜하다. 오피스텔 사용권만 분양 받으면 일반 분양과 달리 취득세, 양도세가 면제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 대상도 아니며 일반 임대사업자 등록시 부가세 환급도 가능하다. 다만 소유권이전 등기를 할 수 없어 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분양가의 50~60%를 KB국민은행을 통한 신용대출이 가능 하도록 할 계획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인천국제공항 및 파라다이스시티가 위치해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탄탄하다. 개발에 따른 추가적인 고용인구도 많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올 하반기 2차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다 2020년 2단계 개발이 추진 될 예정이다. 1단계만 1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도 2020년 완공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과 오피스텔을 오가는 무료 서틀버스도 이용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 사용권 가격은 호실 별로 6000만원 중반~7000만원 초반이며 공실이 전혀 없어 사용권을 전달 받으면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바로 낼 수 있다"며 "영종도 IBC 일대에 오피스텔 공급 계획은 없지만 추가적인 개발호재가 탄탄해 향후 임대료 상승 등 미래가치가 높아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사용권 분양 관련 문의는 인천시 중구 공항로 424번길 72에 IBC 디오빌 230호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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