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글로벌 5G 연합체 참여...통일규격 만든다

입력 2018-06-28 12:52  



SK텔레콤과 KT는 글로벌 5G 통신사 연합체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얼라이언스`에 이사회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O-RAN은 AT&T,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 도이체텔레콤 등 각국 통신사들이 5G 기술 협력을 위해 지난 2월 만든 단체입니다.
각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외부에 공개하고 통일 규격을 만드는 등 5G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12개 통신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장비 제조사들도 동참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O-RAN 회원사에 ▲ 기지국에서 모은 무선 데이터 신호를 중앙 장치로 전송하는 프런트홀(Fronthaul) 기술 ▲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를 상호 연동하는 개방형 기술 등을 우선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회원사와 기지국 규격 통일을 위한 방안 협의에도 나선다고 덧붙였습니다.
KT는 O-RAN의 7개 작업 분과에 참여해 ▲ 5G 개방형 가상화 기지국 구조 ▲ 인공지능 기반 5G 네트워크 운용 ▲ 5G 장비 간의 개방형 인터페이스 표준 규격 정립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기술 규격 통일과 공개를 통해 국내 벤처·중소기업과 협력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