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이병철이 MBN 수목드라마 ‘리치맨’ 마지막 OST 가창자로 발탁됐다.
이병철은 OST 감성에 맞는 곡 분위기와 가사로 ‘리치맨’의 애틋한 감성을 되살린 수록곡 ‘나도 나처럼’의 가창자로 나서서 30일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있다.
어쿠스틱한 느낌을 배경으로 귀에 감기는 멜로디, 담담한 가사가 돋보이는 ‘나도 너처럼’은 신인 작곡가 이주희의 곡으로 사랑의 기억과 아픔 속에서 이미 지나버린 사랑 앞에 담담하게 이별을 맞이하는 감정을 전하는 발라드 곡으로 완성됐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련과 아픔 속에서 애틋한 이야기를 그려낸 ‘리치맨’의 마지막 OST 가창을 맡은 이병철은 풍부한 성량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지닌 신인 보컬리스트로 향후 가요계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로 사랑하는 여자의 얼굴을 못 알아보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이유찬(김준면 분)과 알파고 기억력을 지닌 취준생 김보라(하연수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5월 9일 첫 방송 이후 28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마지막회에서는 제주도로 간 김보라와 넥스트인으로 돌아간 이유찬이 각자의 일을 하면서 사랑을 지켜내며 재회의 포옹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MBN 수목드라마 ‘리치맨’ OST Part.8 이병철의 ‘나도 너처럼’은 30일 오후 6시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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