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진입이 까다롭고 투자 리스크가 많지만, 투자정보의 신뢰성만 갖추면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진단이 나왔습니다.
모니카 푸쉬너(Monica Puchner) 하일로(Hilo) 대표는 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체이너스 2018`에서 이같이 밝히며 암호화폐가 직면한 문제를 제시했습니다.
암호화폐 정보 공유 서비스 업체인 하일로는 현재 전세계 소셜네트워크를 관리하며 여러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니카 대표는 "하일로는 전세계 암호화폐 관련 키워드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각 분야 전문가이자 동료들과 작업을 통해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뉴스를 한번에 볼 수 있게 플랫폼을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전세계 90여개 거래소와 시스템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입장입니다.
모니카 대표는 "하일로는 플랫폼 관리 및 확장 등 10여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세계 소셜 네트워크에서 암호화폐 관련 내용 등을 취합하고 있다 "면서 "더불어 별도의 팀을 꾸려 제대로된 정보를 선별·공유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회사는 현재 10개의 암호화폐 업체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들과 함께 다양한 로드맴을 구축해 암호화폐의 보완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세계 유망 블록체인 기술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를 공유하는 `체이너스 2018`은 오늘(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립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