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xNav는 항암제를 투여했을 때 발생하는 구토, 탈모, 체력저하 등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항암제를 본격적으로 투여하기 전에 미리 부작용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게놈테스트를 말합니다.
ToxNav를 사용하면, 환자에게 부작용이 덜한 안전한 화학요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OCB는 "현재 ToxNav가 대장암에만 적용되고 있지만 향후 그 대상을 보다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캔서롭은 "대장암은 영국에서 4 번째로 발병이 빈번한 암으로, 상당수의 대장암 환자가 유전적으로 5FUㆍCapecitabine 화학 요법에 심각한 부작용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5FUㆍCapecitabine 화학 요법에 대한 부작용으로는 호중구 감소성 패혈증, 설사, 메스꺼움, 구토, 구내염, 점막염 및 손발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유럽 CE인증을 받은 ToxNav 검사는 DNA 분석을 위해 환자의 정맥혈 샘플을 채취한 후 5FUㆍ Capecitabine 독성과의 연관성이 검증된 21개 변이 패널에서 유전적 돌연변이에 대하여 분석합니다.
OCB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종양 전문의에게 환자의 위험 분류를 설명하는 보고서를 제공하고 환자에게 알맞은 화학 요법을 맞춤설정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옥스포드 대학교의 CBE 교수이자 영국의 선도적 대장암 전문가인 OCB의 창립자 데이비드 커 교수는 "철저한 연구를 통해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 예측에 훨씬 더 민감하고 특이성이 높은 21개의 유전형 변이 형 패널을 기반으로 ToxNav를 개발했으며, 이미 900명에 가까운 대장암 환자들을 통해 효과가 검증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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