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1. 트럼프 "車 관세는 양보 이끌어낼 가장 큰 무기"
2. 美상공회의소, 트럼프 무역관세 반대 캠페인 시작
3. 모건스탠리 "현재 달러 강세, 장기간 지속 어려워"
4. 페이스북, 가짜 뉴스 선별 위해 英 AI 기업 인수
5. 멕시코 증시 추종 ETF, 대선 後 우려감에 하락세
5. 멕시코 대선 이후 멕시코 증시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하락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전날 치러진 대선에서 진보 성향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가 압승을 거뒀는데요, 이는 멕시코에서 89년 만에 첫 좌파정권이 탄생하는 것으로, 여러 정책이 급격히 변화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 페이스북이 가짜 뉴스를 걸러 내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영국의 인공지능 기업을 인수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페이스북의 이 같은 결정이 소셜미디어 업계의 전략적 변화로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 다음으로 3위는 모건스탠리가 "미국 경제지표가 다른 나라에 비해 좋게 나오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 전망이 악화하면 달러 강세는 지속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소식입니다.
2. 미국 상공회의소가 현지시간 2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관세 정책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톰 도너휴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은 성명을 통해,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추구해야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그것을 추구하는 방식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역 상대국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폭탄'이 오히려 미국의 경제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 한편 월스트리트저널 메인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세계 수입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자신의 위협이, 무역 상대국으로부터 양보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큰 무기라고 주장했다는 기사가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 중 일부는 이러한 전략이 또 다른 보복조치를 야기시켜 미 경제가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고 지적하는데요, 이 때문에 일부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관세와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을 제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CNBC]
1. 美 국무부 "이란 석유수익 '제로(0)'로 줄일 것"
2. 로스 美 상무장관 "WTO 탈퇴 논의는 시기상조"
3. EU, 난민 몰리는 스페인-그리스에 594억 원 지원
4. 美 캘리포니아 산불 확산…와인 농가 피해 우려
5. 브렉시트 협상 부진…英기업 CFO들 불안감 고조
5. 내년 3월 29일로 예정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9개월가량 앞두고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영국 기업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딜로이트가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국이 EU를 떠나면서 장기적인 기업환경이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CFO는 전체의 75%로 집계됐습니다.
4.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 샌프란시스코 주변 지역에서 발화한 대형 산불이 맹렬한 기세로 번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소방 당국은 산불의 속도가 시간당 여의도 면적만큼 불태우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지난해 10월 사상 최악의 화재로 40명의 사망자를 냈던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 지역에서 또다시 대형 산불이 일어나 와인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3. 한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유럽행 난민이 몰리는 스페인과 그리스를 돕기 위해 4천560만 유로, 우리 돈 약 594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 3위로 전해드립니다.
2.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이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로부터의 탈퇴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WTO 탈퇴를 원한다고 보도했었는데요, 로스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WTO는 일정 부분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단순히 거기서 탈퇴하는 것을 논의하기에는 조금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1. 미국 국무부 브라이언 후크 정책기획 국장은 이란 정권의 행동을 변화시키고자 이란이 석유 수출로 얻는 수익을 전무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된 발언 영상 확인해보겠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원유 판매로 얻는 이란의 수입을 '제로(0)'까지 줄임으로써 이란 정권에 대한 압박을 늘리는 것이다. 우리는 또한 시장 안정성을 위해 생산자, 소비자 모두를 포함한 산유국들과 공조하고 있다."
1. 트럼프 "車 관세는 양보 이끌어낼 가장 큰 무기"
2. 美상공회의소, 트럼프 무역관세 반대 캠페인 시작
3. 모건스탠리 "현재 달러 강세, 장기간 지속 어려워"
4. 페이스북, 가짜 뉴스 선별 위해 英 AI 기업 인수
5. 멕시코 증시 추종 ETF, 대선 後 우려감에 하락세
5. 멕시코 대선 이후 멕시코 증시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하락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전날 치러진 대선에서 진보 성향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가 압승을 거뒀는데요, 이는 멕시코에서 89년 만에 첫 좌파정권이 탄생하는 것으로, 여러 정책이 급격히 변화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 페이스북이 가짜 뉴스를 걸러 내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영국의 인공지능 기업을 인수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페이스북의 이 같은 결정이 소셜미디어 업계의 전략적 변화로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 다음으로 3위는 모건스탠리가 "미국 경제지표가 다른 나라에 비해 좋게 나오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 전망이 악화하면 달러 강세는 지속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소식입니다.
2. 미국 상공회의소가 현지시간 2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관세 정책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톰 도너휴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은 성명을 통해,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추구해야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그것을 추구하는 방식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역 상대국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폭탄'이 오히려 미국의 경제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 한편 월스트리트저널 메인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세계 수입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자신의 위협이, 무역 상대국으로부터 양보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큰 무기라고 주장했다는 기사가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 중 일부는 이러한 전략이 또 다른 보복조치를 야기시켜 미 경제가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고 지적하는데요, 이 때문에 일부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관세와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을 제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CNBC]
1. 美 국무부 "이란 석유수익 '제로(0)'로 줄일 것"
2. 로스 美 상무장관 "WTO 탈퇴 논의는 시기상조"
3. EU, 난민 몰리는 스페인-그리스에 594억 원 지원
4. 美 캘리포니아 산불 확산…와인 농가 피해 우려
5. 브렉시트 협상 부진…英기업 CFO들 불안감 고조
5. 내년 3월 29일로 예정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9개월가량 앞두고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영국 기업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딜로이트가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국이 EU를 떠나면서 장기적인 기업환경이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CFO는 전체의 75%로 집계됐습니다.
4.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 샌프란시스코 주변 지역에서 발화한 대형 산불이 맹렬한 기세로 번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소방 당국은 산불의 속도가 시간당 여의도 면적만큼 불태우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지난해 10월 사상 최악의 화재로 40명의 사망자를 냈던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 지역에서 또다시 대형 산불이 일어나 와인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3. 한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유럽행 난민이 몰리는 스페인과 그리스를 돕기 위해 4천560만 유로, 우리 돈 약 594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 3위로 전해드립니다.
2.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이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로부터의 탈퇴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WTO 탈퇴를 원한다고 보도했었는데요, 로스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WTO는 일정 부분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단순히 거기서 탈퇴하는 것을 논의하기에는 조금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1. 미국 국무부 브라이언 후크 정책기획 국장은 이란 정권의 행동을 변화시키고자 이란이 석유 수출로 얻는 수익을 전무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된 발언 영상 확인해보겠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원유 판매로 얻는 이란의 수입을 '제로(0)'까지 줄임으로써 이란 정권에 대한 압박을 늘리는 것이다. 우리는 또한 시장 안정성을 위해 생산자, 소비자 모두를 포함한 산유국들과 공조하고 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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