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센터’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블락비 박경과 손잡았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락비 박경이 프로듀싱을 맡은 더보이즈의 신곡이 7월 중 디지털싱글 형태로 발표된다. 현재 발매일자 등을 조율 중인 상황이다"라고 3일 오전 밝혔다.
블락비 박경과 더보이즈, 현직 아이돌 간의 ‘초대형’ 협업 활동이 성사된 더보이즈의 이번 신곡 프로젝트는 일찍부터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연신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더보이즈 측은 박경과 더보이즈 멤버들이 함께 찍은 단체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고 다가올 신곡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사진 속 박경과 더보이즈는 녹음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함께 다정한 인증샷을 완성, 더보이즈의 공식 제스처를 함께 따라하는 등 꽃미남 13인의 훈훈한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요계 세대교체를 예견하고 있는 ‘라이징 아이돌’ 더보이즈와 최정상 아이돌을 넘어 솔로 뮤지션으로도 자리매김한 블락비 박경의 공식만남이 성사된 만큼, 국내외 팬들의 열띤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신곡 발표와 관련해 더보이즈 측은 “박경 특유의 유니크함과 더보이즈의 에너지가 조화를 이룬 곡”이라고 전하며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인 만큼 신곡 형태와 관련해 빠른 시일 내 팬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12월 데뷔곡 ‘소년(Boy)’으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더보이즈는 지난 4월 신곡 `기디 업(Giddy Up)`으로 컴백, 한터 음반차트 1위는 물론 음악프로그램 1위 후보에 랭크되며 갓 데뷔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뜻 깊은 성과들을 거둬왔다.
최근에는 멤버 선우가 tvN 화제의 에듀 예능 <나의 수학 사춘기>에 출연해 예능활동에 나선데 이어 케빈, 제이콥이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의 MC로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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