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오는 7월 5일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김태형 연출을 비롯하여 김선영, 차지연, 박은태 강타, 황만익, 정의욱, 김민수, 혁주, 류수화, 유리아, 정가희, 김현진, 송영미 등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전체 배우들이 참여해 대본을 리딩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반갑게 서로 인사를 나누고, 대본 리딩 후 느낀 각자의 소감을 진솔하게 나누는 등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팀워크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을 위해 마을에 온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이룰 수 없는 가슴 시린 사랑을 다루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감미롭고 서정적인 음악, 감성적인 연출, 아름다운 무대 미학이 한데 어우러져 ‘정통 로맨스 웰메이드 뮤지컬’로 평가 받고 있다.
2018년 8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7월 5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2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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