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7월 말까지 사회복지시설 내 텃밭을 조성하고 다양한 `텃밭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관 별로 총 10회를 운영하며, 지역 내 요양원 어르신과 지역센터아동, 장애아 등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도시농업전문가와 함께 허브, 채소 모종심기, 허브를 활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여름꽃다발 만들기 등을 체험합니다.
아울러 광진구 중곡보건지소에서는 오는 11월까지 옥상텃밭을 활용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한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등 원예활동을 배웁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도시농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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