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오는 23일 컴백을 확정지었다.
정세운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정세운의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게재하며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서는 화사한 자연을 배경으로 투명한 공을 들고 있는 정세운의 모습이 비춰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세운은 사진 속에서 상큼한 오렌지빛 상의를 입고 살짝 등장해 기대감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텍스트 "ANOTHER 20180723" 역시 정세운의 새로운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정세운의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발표했던 두 번째 미니앨범 파트 2 <AFTER>(애프터) 이후 6개월 만에 나오는 신보로 더욱 눈길을 끈다. 정세운은 지난해 8월 데뷔 이후 발표한 두 장의 미니 앨범을 통해 댄스곡부터 자작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아 왔다.
특히 정세운은 지난해 발표했던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 파트 1 <EVER>(에버)로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전곡 모두 차트에 진입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올해 발표한 미니앨범 파트 2 <AFTER>(애프터)에서는 한층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정세운은 꾸준히 자신이 직접 작업한 자작곡 ‘오해는 마’, ‘닿을 듯 말 듯’ 등을 앨범에 수록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비췄다.뿐만 아니라 정세운은 최근 첫 솔로 단독 콘서트를 국내·외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혔다.
더불어 정세운은 최근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 ‘It’s you’를 비롯해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 OST ‘뭔가 있어’ 등으로 높은 관심을 이끌며 OST 계의 신흥강자로도 떠올랐다.
이처럼 정세운은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음악을 통해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매 앨범마다 무섭도록 성장하며 깊이있는 음악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정세운이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매력을 담은 음악으로 가요계에 나설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정세운은 오는 7월 23일 오후 6시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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