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에서 주최하는 명품발레시리즈 ‘돈키호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총 5회에 걸쳐 공연된다.
명품발레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화려하고 볼거리 많은 무대로 이미 정평이 나 있어 2014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돈키호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스페인의 열정이 돋보이는 밝고 경쾌한 희극 발레로 무더운 여름 밤 낭만을 선사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바질 역에 유니버설발레단 사상 첫 몽골 무용수인 간토지 오콤비얀바가 새롭게 합류한다. 2017년 유니버설발레단 정기공연에서 입단하자마자 주역을 꿰차 황혜민과의 호흡으로 호평을 받았던 간토지 오콤비얀바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스타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이동탁, 강민우, 이현준과 함께 또 다른 매력의 바질을 선보이며 키트리 역의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미선, 홍향기, 조이 아나벨 워막과 솔리스트 예카테리나 크라시우크와의 호흡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명품발레시리즈 ‘돈키호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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