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관리를 받은 날이면 피부가 훨씬 좋아 보이게된다. 그래서 나와 피부관리실의 차이가 무엇인가 살펴보게 된다. 집에서 스팀으로 모공도 열어서 스크럽도 해보고, 고무팩도 사서 관리실에서처럼 갈바닉도 사서 해보지만 몇프로가 부족하다.
그 몇프로를 채워주는 것이 바로 ‘앰플’이다. 앰플은 고농축으로 된 피부 영양제라고 보면 된다. 피부가 부족한 부분을 앰플로 그때그때 관리실에서 채워주면 푸석푸석해 보였던 피부가 생기 있게 보이게 된다.
앰플은 과거에도 지금도 다른 화장품보다 가격대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보다는 앰플을 쉽게도 구할 수 있고, 가격대도 저렴한것들도 나오기 때문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Trend in]에서는 앰플을 다뤄봤다. 내 피부를 최상으로 끌어올려줄 앰플들을 소개한다.
보타닉힐 보 더마 워터 세라마이드 앰플 스타터 키트, 5주 프로그램으로 5개의 앰플이 들어가 있다. 워터타입으로 묽은 토너와 비슷하다. 솜이 같이 동봉돼 있어 팩으로도 사용하기 적절하다. 워터 타입이라 굉장히 흡수가 빠르다. 수분부족한 지성에게 추천한다.
크레모랩 오투 꾸뛰르 하이드라 바운스 앰플, 이 제품은 유분감은 거의 없이 수분만을 가득 담은 느낌이다. 굉장히 가벼운 타입으로 끈적임이 전혀 없다. 그래서 그런지 발림성 또한 좋고 흡수도 빠르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피부 타입이라면 추천. 하지만 극건성이라면 유분기가 있는 제품을 앰플 후에 발라주길 추천한다.
유세린 하이알루론 컨센트레이트, 한통을 아침 저녁으로 일주일간 사용해서 6주간 사용하면 된다. 제형이 완전 가볍지는 않지만 그러타고 굉장히 무거운편도 아니다. 바르자마자 흡수는 되지 않지만 톡톡 쳐주면 곧 흡수된다. 바르고 나면 피부가 쫀쫀한 느낌이 난다.
캣치 바이 손유나 티켓 리프팅 앰플, 쫀쫀한 텍스처의 젤 제형이다. 피부에 문지르면 가볍고 부드럽게 녹아내린다. 흡수는 빠르게 흡수되고 쫀쫀한 느낌이 나며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한 느낌이 든다. 콜라겐 생성을 도와줘서 그런지 저녁에 바르고 자고 아침에 되면 피부가 살짝 탱탱한 느낌이 든다.
SNP LAB+ 에버라스팅 브라이트닝 앰플, 묽고 가벼운 형태의 제형. 앰플임에도 텍스처가 산뜻하고 끈적임이 없다. 바르는 즉시 즉각 스며들어 산뜻함을 유지시켜 준다. 바르고 나면 피부가 환해진 느낌이 든다.
라비다 비타민 씨 솔루션 앰플, 중간에 있는 비타민C 파우더와 앰플을 우선 섞어서 사용한다. 펌핑 형태라 사용하기도 편리. 바르는 즉시 싹 스며들고 끈적임도 전혀 없다. 한방 향기가 살짝 난다. 바르고 나면 피부가 환해지며 계속 바르면 아침에 좀더 밝은 얼굴을 만나볼 수있다.
메디힐 마스킹 레이어링 앰플, 앰플 시장에서 굉장한 저렴한 가격인 편인 제품. 제형은 묽은편이고 사용하기도 뚜껑을 열어 뒤로 흔들어주기만 하면 앰플이 나와 편리하다. 1주에 1앰플로 3주 분량.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부담없이 여러번 레이어링해서 사용하기 좋다. 여러번 레이어링해도 끈적임없이 쏙쏙 잘 스며든다.
블리블리 히알루론산 물광앰플, 살짝 점성인 제형. 바를 때 굉장히 매끄럽게 잘 발린다. 확 스며드는 느낌보다는 얼굴에 광을 남기고 나머지가 흡수되는 느낌. 뒤에 크림을 바를 때까지도 그 광이 살아있어 아침에 바르고 메이크업을 하면 물광 메이크업이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라뮤즈 화이트 씨플러스 앰플, 4주간 사용 패키지. 순수 비타민C 파우더를 에센스와 섞는 방식. 섞고 시간이 지나면 투명했던 에센스가 노란색을 변함. 스포이드 컵도 전부 따로 내장되 있어 위생적이다. 제형이 좀 쫀쫀한 편인데 얼굴에 매끄럽게 발리면서 스며든다. 바르고 나면 얼굴이 굉장히 쫀쫀해지면서 즉각적으로 환해진 느낌이 난다. 피부톤이 칙칙하거나 균일하지 않은 사람에게 강추.
렛미스킨 울트라 브라이트닝 앰플, 살짝 묽은 제형이다. 스포이드로 쉽게 사용 가능하며 여러번 레이어링 해도 끈적임 없이 쫀쫀함만 남는다. 흡수도 좋은 편이라 아침에는 가볍게 저녁에는 여러번 사용해줬더니 피부가 환해진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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