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서강대교 북단에서 신촌로터리로 이어지는 서강로 1.45km의 구간에 10월까지 자전거도로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서강로 구간 자전거도로 공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기존 차로의 폭을 조정해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구는 평소 통행량이 많은 서강로의 특성을 감안해 서울시의 자문을 거쳐 교통소통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출퇴근 시간대의 공사를 피하고 주·야간 공사를 진행해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마포구 관계자는 "한강변에서 신촌역까지 연결되는 서강로 구간 공사를 통해 자전거 친화도시로서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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