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교수능연구소(대표 오대교)는 서울 강북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입진학 및 대입전략 설명회를 지난 7일 경희의료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반고와 자사고의 이중지원을 허용하는 고입 정책이 확정됨에 따라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고입에 관심이 많은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오대교 대표는 “최근 고입 전형의 변화로 불안감을 갖고 있는 중3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교육정보를 바탕으로 고입과 대입을 준비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내용은 오대교수능연구소의 ‘대입 결과 분석 발표’ 시간이었다. 17년 누적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입에 성공한 강남엄마 100명이 말한, 우리아이가 중3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어떤 준비를 하겠습니까?’ 보고서 발표를 통해 현장에 참석한 중3 학부모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오 대표는 “대입에서 수시 준비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를 관리하기 위해서 수행평가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전하며, “학기 중에는 수행평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내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작 교과 공부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진다는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내년 3월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지금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한 ‘골든타임’ 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복잡하고 다양하게 변하는 대입전형이지만 언제나 변하지 않는 원칙은 바로 성적에 있다며, 대입은 수시전형 6곳과 정시전형 3곳을 지원 할 수 있는 만큼 내신 성적을 비롯한 모의고사 성적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참석한 중3 학부모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 중3학생들이 준비해야되는 2022대입에서 정시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의고사를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와 같은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오 대표는 “매년 모의고사와 수능시험은 출제되는 주제와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과거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을 익히는 것이 가장 효과적” 이라며 “반복 출제되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누구라도 1문제를 더 맞추고 성적향상을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또, 네이버 ‘책’ 공부법 2년 연속 베스트셀러로 자리한 바 있는 저서 <수능만점, 30일 1등급 향상 절대공부법>의 내용을 바탕으로 ‘수능시험을 예상하는 방법’, ‘30일 1등급 향상 비법’ 등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 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중학교 자녀를 둔 삼육중 학부모는 “현 중3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고된 대입에 대한 준비 방법을 몰라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었는데, 교육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 면서 “앞으로도 대입 관련 교육정보를 접하고 싶다” 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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