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단 1회 만을 남겨둔 ‘미스 함무라비’가 아쉬움을 달랠 비하인드 사진을 대방출했다.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측은 13일 그동안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저격하며 사랑받은 배우들의 마지막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화기애애한 민사44부의 모습부터 반전 매력 넘치는 촬영장 뒷모습까지 모두 담긴 비하인드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먼저 카메라를 향해 러블리 꽃받침 포즈를 취하는 ‘꽃보다 아름다운’ 고아라가 시선을 강탈한다. 촬영장 곳곳을 누비며 아역 배우까지 챙기는 따뜻함으로 현장을 밝히는 인간 비타민의 면모를 발산한다. 촬영장까지 화보로 만드는 ‘올바른 비주얼’ 김명수는 트레이드마크인 보조개 미소와 장인 포스를 내뿜는 하트로 여심을 저격한다. 카메라를 향해 ‘엄지척’을 하며 숨겨 두었던 꾸러기美를 폭발시키는 성동일까지 떠나보내기 아쉬운 민사44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곽정환 감독의 카메라를 들게 만드는 고아라와 김명수 ‘바름커플’의 사랑스러운 케미도 광대 미소를 자아낸다.
법원을 휘저으며 활력을 불어넣었던 류덕환은 따뜻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고, 철벽 속기사였던 이엘리야는 잔망스러운 미소로 보는 이들을 매혹한다. 젠틀한 가면 뒤 본색을 드러내며 분노를 유발했던 이태성은 장난스러운 고아라 옆에서 스윗한 미소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성동일을 필두로 류덕환, 이철민, 염지영, 이예은 등 법원 식구들의 기념 촬영 뒤에서 장난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김명수까지 훈훈하고 따뜻했던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종영까지 단 1회 만을 남겨 둔 ‘미스 함무라비’는 NJ그룹의 힘에 의해 마녀사냥을 당해 위기에 처한 박차오름(고아라 분)이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그리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사람에게서 답을 찾아낸 박차오름의 마지막이 어떤 울림을 줄지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미스 함무라비’ 제작진은 “가장 ‘미스 함무라비’다운 결말을 맞이하게 될 예정이다.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1회 만을 남긴 ‘미스 함무라비’ 최종회는 16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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