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쇼핑 또는 놀이시설이라는 하나의 기능을 선보인 백화점, 테마파트 등이 소비와 문화의 중심이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공간 개발 트렌드가 자리잡으며 새로운 플랫폼을 선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융복합 인도어 테마파트를 선보인 `유조이월드`가 지난달 하순부터 재 착공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조이월드는 4차산업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미래형 컨텐츠를 구현하는 도심형 실내 테마파크다.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 계양구 계산동 일대에 자리한다.
가상현실(VR) 테마파크로 꿈과 희망을 선사할 계획인 유조이월드는 언어를 뛰어넘는 우수한 콘텐츠로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좋아할 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유조이월드 관계자는 "가상현실(VR)과 더불어 증강현실(AR), 홀로그램, 키넥트, 맵핑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새로운 테마파크 형식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친구, 연인, 어른신들까지 누구나 할 수 있는 과거부터 미래까지의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유조이월드는 1만6천915㎡의 부지에 지상 5층 및 지하 6층을 포함 연면적 9만8961㎡에 들어선다. 지하 6층에서 지상 1층 골조공사를 마친 상태에서 장기간 멈춰있던 공사현장을 재가동한 유조이월드는 4차산업 관광 인프라 구축에 선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4차산업 수출과 관광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유조이월드에서는 가상현실 `스페이스 월드`(Space World)관과 첨단 `환타지월드`(Fantasy World), `버추얼 & 게임월드`(Virtual &Game World) 꿈의 실현(Dream World), 미디어아트 시설이 결합된 `키즈 디지털 파크`(Kids digital Park)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다양한 콘텐츠 구성을 통해 청소년 현장학습 체험장과 해외관광객 유치로 활용될 예정이며, 방문객 모두가 희망하는 소원을 실현시켜 줄 것으로 전망된다.
30,000평 규모의 실내 시설로 초미세먼지와 우천 등 기상악화로 인해 야외시설을 주로 이루고 있는 테마파크들의 이용이 불편했던 점을 보완해 더욱 호평 받고 있다.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사시사철 새로운 플랫폼 체험이 가능한 유조이월드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4차 산업 융복합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어트랙션을 중심으로 새롭고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총 12개 어트랙션관으로 구성되는 유조이월드 테마파크에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키넥트, 미디어아트 등을 기반으로 펼쳐진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접할 수 없었던 홀로그램쇼나 로봇암 어트랙션 및 모션씨어터, 돔씨어터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VR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게임과 어트랙션, FPS서바이벌 게임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처럼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홀로그램기술이 융복합디지털 기술과 IoT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새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고객이 직접 컨텐츠와 솔류션을 창출하게 될 첫 무대가 될 것이다.
국내에서는 그 동안 가상현실에 대한 소개가 많았다. 하지만 실제로 지속적인 컨텐츠 수요가 없는 IT업체의 현실로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유조이월드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인프라 구축과 미래 수출 동력을 선점하는 첨단의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남다른 횡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이들이 보다 쉽게 유입될 수 있는 교통망도 확보하고 있다. 유조이월드는 반경 10km이내에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있다. 이에 수도권 인구의 접근이 용이하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이나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해외관광 유치도 수월할 것으로 평가된다.
유조이월드 관계자는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과 호주 등에서는 이미 가상현실 테마파크가 조성되고 있고, 국내 또한 유조이월드가 완공되면 신기술 융복합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로는 세계 선두가 될 것이다"며 "이로 인한 세계적인 미래 기술 확보와 4차산업 융복합개발품 홍보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어, 향후 IT분야 발전 및 신 성장 산업계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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