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투어 중인 ‘한류 여신’ 윤아가 일본 팬미팅 역시 성황리에 마쳤다.
윤아는 지난 13일 도쿄 나카노 선 플라자 홀, 15일 NHK 오사카 홀에서 ‘YOONA FANMEETING TOUR, So Wonderful Day #Story_1 in JAPAN’을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일본 팬미팅은 도쿄에서 2회, 오사카에서 2회 총 4회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솔로곡 ‘바람이 불면 (When The Wind Blows)’의 일본어 버전이 첫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바람이 불면’은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 시즌 2를 통해 지난 해 9월 발표된 곡으로, 윤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함은 물론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팬미팅에서 최초 공개된 일본어 버전은 현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또한 윤아는 미공개 사진의 비하인드를 이야기하는 ‘융스타그램’ 코너를 마련, 각 회 차 마다 다른 사진 12장을 공개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무대에서 직접 데코레이션 한 디저트를 팬들에게 선물하는 등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소통해 특급 팬 사랑을 입증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도쿄, 오사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팬미팅을 마친 윤아는 오는 8월 홍콩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어서, 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윤아는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 액션 영화 `엑시트(EXIT)`(가제·감독 이상근)에 여주인공 의주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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