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요즘 들어 신흥국 문제가 심상치 않은데요. 요즘 들어서는 중국과 베트남까지 전염되고 있지 않습니까?
-상하이 지수, 연초 대비 20% 이상 폭락
-위안화 가치 6.69위안, sweet spot 벗어나
-중국펀드 수익률 -12.4%, 2193억원 유출
-베트남 펀드 수익률, 지난 3개월 -22.9%
-중남미 이어 중화경제권 국가도 전염 조짐
신흥국 문제가 심상치 않은데요. 올들어 유망하다고 추천했던 중국과 베트남 펀드의 수익률이 왜 이렇게 부진한 것입니까?
-3월 Fed 회의 후 추세적인 달러 강세 국면
-달러인덱스 88->94, 신흥국 통화대비 강세
-3차 테이퍼 텐트럼, 외국인 자금이탈 지속
-미중 간 마찰 지속, 중화경제권 국가 전염
-IMF, 미중 마찰 세계 경제 최대 복병 지적
더 우려되는 것은 올해 하반기에도 미국의 금리가 추가적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6월 점도표, 중립금리 2.75%->3% 상향
-상반기 2번 인상, 하반기에도 2번 인상
-트럼프, ‘제조업’과 ‘달러 리쇼오링’ 추구
-금융위기 이후 국제자금흐름, 캐리 성격
-Fed의 인상->달러 강세->신흥국 이탈
미국의 금리인상 뿐만 아니라 중국과 미국과의 마찰도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까?
-위안화 약세, 중국 수출제품의 경쟁력 개선
-미국과의 흑자증대 요인, 트럼프 정부와 마찰
-시진핑 정부, 미국의 고관세 부담 완충 의도
-트럼프 정부, 올해초 달러 약세보다 강세 신호
-미중 마찰, 환율보다 관세와 첨단기술로 이전
가장 우려되는 것은 1996년 태국 바트화 위기처럼 베트남 사태가 동남아 위기로 악화될 것인가 하는 점이지 않습니까?
-1996년 바트화 위기, 루빈 독트린 직접 원인
-루빈 독트린, 역플라자 합의 이후 달러 강세
-엔·달러 환율, 79엔대에서 145엔대로 급등
-엔화 경제권 직격탄, 아시아 통화위기 발생
-‘커들러 독트린’, 제2 루빈 독트린 여부 주목
중국도 심상치 않습니까? 어제도 알아봤습니다만 실제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중국도 금융위기가 우려되고 있지 않습니까?
-유동성 위기->시스템 위기->실물경기 위기
-외환보유 3조 달러 상회, 외환위기 확률 희박
-금융위기 발생시, 선진국형 시스템 위기 발생
-레버리지와 글로벌 비중 낮아 전염효과 적어
-중화경제권과 화인경제권에 속한 국가 직격탄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중국 부담이 중화경제권에 집중된다면 베트남은 더 안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까?
-차이메리카 리스크 취약국 속속 발표
-모건스탠리, 중국 연관비중 높은 ‘T10’
-한국, 대만, 말련, 인니 등 중국 주변국가
-IMF, 모리스 골드스타인 위기지표로 판단
-베네수엘라, 인니, 터키, 남아공, 필리핀 취약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중국과 달리 베트남 펀드의 손실은 큰데 국내 투자자의 자금은 오히려 몰리는 것입니까?
-3개월 수익률 -22.9%, 설정액 733억 늘어
-베트남, 중국의 대체투자지역으로 급부상
-체리 피킹 매력, 정상 찾을 것이라는 기대
-베트남 증시, 한국인에 의해 크게 좌우
-쏠림 방지, 오히려 베트남 아파트 더 유망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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