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만개씩 팔렸다…간편식 '잇츠온' 연간 판매량 345만개

입력 2018-07-17 14:34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7월 출시한 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이 1년간 345만 개가 팔려 누적 매출 18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년간 하루 평균 1만 개씩 팔린 셈"이라며 "매출액 가운데 밀키트가 65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일 제품으로는 `프라임스테이크`가 가장 많이 팔렸고, `사골곰탕`·`훈제오리월남쌈`·`비프찹스테이크`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4월 주문 한 번으로 한 달 치 간편식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정기배송 서비스`도 시작했습니다.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5만 명을 웃돕니다. 최근에는 `잇츠온` 제품에 더해 발효유와 음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잇츠온 프로그램`도 선보였습니다.

한국야쿠르트는 `잇츠온` 출시 1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간 밀키트 제품 9종을 20% 할인한 가격에 파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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