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이시영이 태국에서 블록버스터급 물총 전쟁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각자 호스와 물총을 무기 삼아 벌이는 물총 싸움으로 무더위를 단숨에 날리는 청량미를 뿜어내고 있어 올 여름 찾아올 이들의 로맨스에 관심을 증폭시킨다.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18일 태국 시내 한복판에서 펼쳐진 한승주(지현우 분)와 주인아(이시영 분)의 스펙터클 물총 전쟁 스틸을 공개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유쾌하고 시원한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해줄 예정이다.
앞서 승주와 인아는 티저 영상을 통해 본격적인 호르몬 전쟁의 시작을 알려 연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이들이 태국에서 물총은 물론 고무호스까지 총동원해 한치 물러섬 없는 물총 전쟁을 벌이는 모습으로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공개된 스틸 속 승주가 테스토스테론이 한껏 폭발한 듯 승부욕을 활활 불태우며 인아를 향해 고무호스를 조준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낮은 포복 자세를 취하는 등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적극적인 공격 태세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어 보는 이를 대폭소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인아는 그간 보여준 사랑 뿜뿜 ‘옥선생’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그녀는 승주에게 물세례를 퍼부을 준비를 하면서 숨겨진 승부욕을 발산하는가 하면 물총 전쟁 한복판에서도 해맑게 웃고 있는 등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올 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로맨틱 물총 전쟁이 펼쳐진다”면서 “두 사람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두 사람의 물총 전쟁을 시청자분들도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검법남녀’ 후속작으로 오는 2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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