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 이사가 무단 오토바이 번호판 교체로 논란이 되고 있다.
SM 측은 해당 사건이 불거지자 공식 사과했다.
유영진은 새로 구입한 오토바이 두 대의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오토바이 번호판으로 운행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SM 측은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한다"면서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을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할 것이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유영진은 공기호 부정 사용 혐의 등으로 지난 17일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 유영진은 해당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 교통사고가 나면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유영진은 1971년생으로 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했다. 1995년 1집 `Blues In Rhythm Album`으로 데뷔하고 수록곡 `그대의 향기`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SM 소속 가수들의 프로듀싱에 참여, 잇단 히트곡을 남기면서 최고의 프로듀서로 평가받고 있다.
/ 사진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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