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시 예산 5200만 원을 들여 다음달 말까지 일월·당수·지동초등학교 부근과 샘터·마루터기 어린이공원 부근 등 관내 경찰서에서 비상벨 설치를 요청한 25개곳에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위험에 처한 시민이 비상벨을 누르면 곧바로 24시간 운영되는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상황실과 연결됩니다.
상황실에 근무하는 관제요원은 경찰서·소방서에 해당 응급상황을 통보해 현장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수원시는 앞으로 매년 25곳 이상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해 범죄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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