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실적 훈풍에 다우 5거래일째 상승

입력 2018-07-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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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증시] 실적 훈풍에 다우 5거래일째 상승



    오늘 새벽 마감 한 뉴욕증시는, 모건 스탠리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금융주들이 또한번 랠리를 이어갔는데요, 장중 주택 지표가 부진했고, 기술주들이 보합권에 머물면서 3대지수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먼저 다우지수는 0.32% 오르면서 5거래일 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먼저, 오늘 모건스탠리가 순익과 EPS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장중 3% 가까이 강세를 보이면서 금융주들이 일제히 영향을 받았습니다. JP모건과 시티그룹은 랠리를 이어가며 1% 가까운 오름세를 보였구요, 어제 주식부문 매출이 부진에 하락했던 골드만도, 오늘 0.11% 강보합권에서 마쳤습니다.

    이어서, 시장의 관심이 관세에서 실적과 경기지표로 옮겨 가면서 무역지표 기업들도 살아났는데요, 캐터필러는 1.5% 올라갔구요, 보잉도 1%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면서 마감 했습니다. 한편, IBM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0.6% 강세로 마감 했는데요, 장 마감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2%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현재 3% 넘게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어서 나스닥 지수도 확인 해 보시죠. 나스닥 지수는 0.01% 소폭 떨어지면서 약보합에 머물렀습니다. 오늘 나스닥 지수는 상승폭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장초반 하락 했는데요, 대형 기술주들이 보합권에 머물면서 크게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먼저, 실적 발표 후 급락했던 넷플릭스는, 양호한 전망에 하락폭을 축소했지만 여전히 약세장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요, 오늘도 1% 넘게 하락하면서 375달러 선까지 밀렸습니다.

    이어서, 유럽연합에서 구글에 43억유로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알파벳은 장 초반 하락했는데요, 소폭 회복세를 보이면서 오늘 약보합에 머물렀습니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한번 자동차 협상 발언을 꺼내면서 올라가던 관련주들이 약세로 전환 했는데요, GM은 오늘 0.4% 약세를 보였구요, 포드도 장초반 급격히 빠졌지만 회복세를 보이면서 강보합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오늘 버크셔 해셔웨이가 새로운 자사주 매입 정책을 도입하면서 급등했는데요, 장중 5.5% 오르면서 7년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S&P500 지수도 확인 해보시죠 0.22% 오른 2815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먼저, 오늘 11개 업종은 등락이 엇갈렸는데요, 모건스탠리의 호실적에 오늘 금융주가 1.5% 강세를 보였구요, 그 뒤로 제조와 헬스케어 에너지주가 올랐습니다. 하지만 생필품과 전기가스등이 부진하면서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상품시장]

    다음으로 상품시장 동향도 확인 해보시죠. 오늘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에 장 초반 67달러 초반까지 떨어졌는데요, 예맨 반군이 사우디 국영회사 아람코의 유전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상승 전환 했습니다. 먼저,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1% 오른 68달러선에 거래 됐구요, 브렌트유도 0.94% 오르면서 72달러선에 거래됐습니다. 이어서 금가격도 확인 해보 시죠. 오늘 금가격은 달러 강세가 다소 주춤해 지면서 보합권에서 마무리 했는데요, 온스당 0.1% 오른 1227달러선에 거래 됐습니다. 한편, 이날 달러는 주택지표 둔화에도 유로와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 했는데요, 0.13% 오른 95.1포인트 기록중에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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