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홍종현이 출연하는 가슴 따뜻한 타임슬립 드라마 <다시, 봄>이 촬영을 마무리하고 지난 7월 11일 크랭크업했다.
이번 영화는 하루씩 시간을 되돌아가 어제를 살게 된 여자 은조와 과거로 돌아가게 된 그녀의 비밀에 관한 미스터리한 키를 쥔 남자 호민의 이야기를 그린 가슴 따뜻한 타임슬립 드라마다.
<다시, 봄>의 원작은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라라시스터 작가의 동명 웹툰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흥미로운 구성으로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9.7이라는 독자 평점으로 이미 신뢰를 입증 받은 원작을 기반하고 있는 데다 <네버엔딩 스토리>의 연출과 <오로라 공주>, <4인용 식탁> 조연출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정용주 감독의 감성적인 연출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늑대의 유혹>으로 인상적인 데뷔를 보여주고, 최근 영화 <더 파이브>, <해빙>은 물론 예능 [시골경찰3],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에 출연하여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청아가 어제를 살게 된 여자 은조를 연기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와 감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과거로 돌아가는 은조의 시간에 미스터리한 키를 쥔 남자 호민 역에는 드라마 [마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홍종현이 분해 풋풋하고 다정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어제로 되돌아가는 시간의 기묘한 사이클을 눈치 챈 은조의 동생 미조 역에는 드라마 [도깨비]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신 스틸러로 주목 받은 배우 박경혜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은조 역을 맡은 이청아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은조 역의 시간여행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었다. 누구나 내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는데 `은조`를 통해 시간여행을 하면서 되려 우리의 오늘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다시, 봄>이 어서 관객들과 만나 이 따뜻하고 환상적 이야기를 전해주면 좋겠다"라는 크랭크업 소감을 밝히며 캐릭터와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청아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홍종현은 “좋은 배우들, 스태프와 함께 촬영하며 영화의 매력을 더욱 알게 되었다. 시간을 되돌아가는 미스터리와 따뜻한 드라마를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인 만큼 빨리 관객을 찾아뵙고 싶다”라며 환상적인 팀워크와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은조의 든든한 조력자인 미조 역의 박경혜는 “원작을 재미있게 봐서 영화화한다는 소식에 누구보다도 기뻤다. 더구나 그 영화에 참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즐겁고 미조의 캐릭터를 떠나보내는 것이 아쉽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정용주 감독은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가 열심히 촬영했다. 특히 이청아, 홍종현 배우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남은 후반 작업 잘 마무리하여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타임슬립의 미스터리와 가슴 따뜻한 감성을 보여줄 예정인 <다시, 봄>은 후반작업을 마친 후, 2018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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