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콘 코리아는 오티콘 오픈(Opn) 보청기가 전 세계 1,000,000대 이상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탑재한 오티콘 오픈(Opn) 보청기는 지난 2016년 많은 기대 속에 출시됐다. 보청기의 핵심 기술인 플랫폼이 이전보다 50배 빨라져 64채널의 신호 프로세싱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신호처리가 가능해졌으며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이명 완화음 제공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티콘 오픈(Opn) 보청기는 충전형 보청기로, 번거로운 배터리 교체 없이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핸드폰과 같이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재구매 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출시 이후에도 계속 발전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 오티콘 오픈(opn) 보청기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는 다양한 논문들이 발표되고 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난청인들이 정상 청력인과 비슷하게 소리를 인지할 수 있다는 결과가 증명되었고, 이를 통해 오티콘 오픈(opn)이 다양한 청취 환경 속에서 정상 청력인들과 비슷한 능력으로 대화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이 확인됐다. (Juul Jensen 2018, Oticon Whitepaper)
뿐만 아니라 소음 속 어음이해도를 20%에서 75%로 향상시키고(Le Goff and Beck 2017, Oticon Whitepaper) 동시에 들려오는 여러 사람의 말소리를 효과적으로 처리하여 많은 청취 접근성을 제공하고 (Le Goff and Beck 2017, Oticon Whitepaper) 청취 노력을 크게 줄여줌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에너지를 사용자에게 제공해 준다. (Juul Jensen 2018, Oticon Whitepaper)
보청기 사용자들의 청취 노력을 줄이고 피로도를 낮춰 두뇌를 보다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오티콘 오픈(opn) 보청기는 사용자의 청취 환경에 360°로 접근하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뛰어난 음질의 소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오티콘 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많은 분들이 일상 생활에서 보다 피로감 없이 편안한 청취를 하길 바라는 마음에 판매 초기 때부터 기능에 대한 강조를 많이 해왔다. 세계적으로 백만대 이상 판매된 개수만 보더라도 오티콘이 많은 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술에 있어서도 더 많은 개발과 증명에 힘써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오티콘 코리아는 오티콘 보청기의 한국지사로 보청기부터 청취보조장비, 인공와우, 청각 진단 장비까지 다루는 청각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버나폰 보청기, 오티콘 메디컬, 인터어커스틱스, 메이코, 프론트로우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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