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씨엘포레자이' 분양 흥행… 웃돈 '기대'

입력 2018-07-20 15:25  



안양씨엘포레자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분양 성공… 조기 완판 기대
인근 신규 주거단지 조기 완판에 수천만원 웃돈 형성..기대감 고조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에서 선보인 `안양씨엘포레자이`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조기완판은 물론, 벌써부터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안양 지역에서 선보인 주거시설들이 모두 조기 완판되며 분위기가 좋은데다 전매가 풀린 단지에는 적지 않은 웃돈이 붙어 있기 때문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2일(목)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안양씨엘포레자이` 청약결과 총 493가구 모집에 1만 2164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24.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5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이중 14개 주택형은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특히 전용 84㎡A는 35가구 모집에 2228명이 몰리면서 평균 63.66대 1로 최고경쟁률을 달성했다.

이처럼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적잖은 프리미엄까지 형성될 것이라고 현지 중개업자들은 내다 보고 있다. 올해 안양시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모두 단기간에 다 팔린데다 앞서 선보인 `평촌 어바인 퍼스트`의 경우 아직 분양권 전매가 풀리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수천만원의 호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재 전매가 풀린 주변 아파트 분양권 시세는 `안양씨엘포레자이`의 초기 웃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안양동에 위치한 `한양수자인 안양역`(2019년 1월 입주 예정) 전용 84㎡는 5억 595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4억 2430만원) 보다 1억 이상의 웃돈이 붙었다.

분양관계자는 "청약 이후에도 모델하우스에 방문객 및 문의전화가 꾸준히 이어질 정도로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계약을 진행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소곡지구 주택재개발을 통해 분양한 `안양씨엘포레자이`의 계약은 7월 31일(화)부터 8월 2일(목)까지 3일간 진행한다. 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약 1㎞ 거리에 있으며 명학역에서 신도림역 20분대, 서울역 4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명학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금정역(1·4호선 환승역)에서 사당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단지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가 반경 약 1.3㎞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차량으로 타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교육 및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신성고 및 신성중이 단지와 바로 마주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약 1㎞ 이내에 안양초, 근명중, 성문중·고, 안양대, 성결대, 안양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특히 신성고의 경우 경기도 일반 고등학교 가운데 올해 서울대를 가장 많이 보냈을 정도로 명문학교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안양점), 이마트(안양점), 2001아울렛, 중앙시장, 남부시장, 안양1번가 상권, 평촌신도시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안양씨엘포레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4-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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