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선수 김동현의 예비신부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김동현이 이봉주의 처가 ‘삼척’에 방문해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올해 초 김동현은 이봉주의 처가인 삼척에 방문해 바나나장인,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새해맞이 지리산을 정복한 인연이 있다.
오는 9월 29일 결혼 예정인 예비 신랑 김동현은 갓 나온 청첩장을 들고 바나나장인과 봉주르를 찾아가 ‘삼척 인연’을 이어가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김동현 예비신부의 사진이 공개되자 ‘백년손님’ 출연진들은 하나같이 그의 외모에 감탄했다. 김원희는 “아내 되실 분이 완전 예쁘다”면서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야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 온 김동현은 예비신부의 전화를 받자 애교 섞인 말투로 시시콜콜 상황을 보고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청첩장을 받은 인생 선배 바나나장인은 “결혼생활에서는 이기려고 하면 안돼. 지는 게 이기는 거야”라며 승부사인 파이터 김동현에게 딱 맞는 조언을 했다.
김동현 예비신부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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