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공성하가 ‘최고의 이혼’으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공성하가 오는 10월에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드라마 `마더`의 원작자 사카모토 유지가 쓴 또 다른 히트작으로, 국내 리메이크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극에서 공성하는 강휘루(배두나 분)의 동생인 강마루로 분해, 겉으론 툴툴대지만 내심 언니를 가장 의지하고 응원하는 츤데레 동생을 그려내며 배두나와 함께 현실 자매 케미를 선보일 예정. 특히 신선한 마스크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공성하가 첫 드라마 데뷔작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성하는 영화 ‘특별시민’(2017), ‘단발머리’(2014),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경쟁 본선 진출작인 독립장편영화 ‘보이지 않는 오렌지에 관한 시선’(2018)을 통해 스크린에서 주목받았던 신예로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공성하가 출연하는 KBS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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