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법복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드디어 25일 첫 방송된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야기꾼 천성일 작가와 연출의 대가 부성철 PD가 손잡은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주인공 윤시윤이 180도 연기변신을 예고해 예비시청자들의 기대를 대폭 상승시켰다. 앞서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 전과5범으로 분한 윤시윤의 파격적인 변신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것. ‘국민 훈남’ 대신 제대로 남자다운 윤시윤의 모습은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7월 24일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보여줄 윤시윤의 또 다른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로 법복을 입고 차갑게 돌변한 윤시윤의 모습이다. 사진 속 윤시윤은 전과5범 한강호가 아닌, 1등 판사 한수호의 모습이다. 법복을 입은 채 재판정에 앉아 있는 것. 깔끔한 헤어스타일, 서류를 넘겨보는 날카로운 눈빛, 금방이라도 매서운 판결문을 읽어 내려갈 듯 강경한 표정 등. 극중 1등 판사라는 역할에 걸맞게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견고한 모습이다. 인간미라고는 결코 찾아볼 수 없는 한수호 캐릭터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보여줄 윤시윤의 다채로운 모습이다. 팔뚝에 정체불명의 문신까지 새겨져 있던 전과5범, 슈트 차림의 멋진 남자에 이어 법복을 입은 날카로운 판사까지. 한 작품 안에서 이토록 다양한 모습을, 그것도 이토록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윤시윤의 연기가 기대감을 높이는 것이다.
공개되는 스틸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잡아 끈 윤시윤.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펼쳐질 윤시윤의 팔색조 같은 변화는 어떤 것일지, 그가 보여줄 다양하고 매력적인 연기는 어떤 것일지,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된다. 그렇기에 ‘친애하는 판사님께’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를 그린다. 7월 2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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