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랭킹뉴스] 이방카 트럼프, 본인 패션사업 접는다…백악관 업무에 집중

입력 2018-07-25 09:11  



    [CNBC]

    1. 트럼프 "북한 서해위성발사장 해체 시작 환영한다"

    2. 트럼프 "불공정 무역 바로잡는 데는 관세가 최고"

    3. 이방카 트럼프, 패션사업 접는다…백악관 업무 집중

    4. BRICS 25일 개막…미국발 무역전쟁 대응방안 논의

    5. 구글문서, 사용자 문법 오류 자동 수정 기능 첨가


    5. Google Docs, 많이들 사용하고 계실텐데요, 이 구글 문서 시스템이 앞으로는 사용자들의 문법 오류를 자동적으로 잡아주고 더 높은 수준의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구글은 우선적으로 G스위트 고객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이후 구글문서 사용자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4.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 신흥경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0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현지시간 25일부터 사흘 간의 일정으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 등 각국 정상들이 참석해 최근 전 세계로 번지고 있는 미국발 무역전쟁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3. 이어서 3위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의 이름을 딴 의류기업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입니다. 이방카는 CNBC 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워싱턴에서 지금 내가 하는 일에 당분간 집중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알기에 오롯이 나의 팀과 파트너들을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며 백악관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그동안 "도둑맞고 있는 돼지 저금통" 신세였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불공정한 거래를 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은 아주 훌륭한 정책이라고 자찬했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는 위대하다. 지구상 가장 훌륭한 경제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또 다시 '이기는 미국'을 보는 것은 멋진 일이다"라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라고 덧붙였습니다.



    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폐쇄 작업에 착수한 사실을 확인하고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해외참전용사회 전국대회에 참석해 "북한이 핵심 미사일 시험장 해체절차를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새로운 사진들이 나왔다. 우리는 그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약속한 대로 동창리 발사장 폐쇄 절차에 돌입하고, 이를 트럼프 대통령이 화답하고 나섬에 따라 교착상태인 북미간 비핵화 협상이 다시 본궤도에 오를지 주목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

    1. SK건설 라오스 댐 사고…"여러 명 사망, 수백명 실종"

    2. 미국, '무역전쟁 타격' 농가에 120억 달러 긴급 지원

    3. 메이 영국 총리 "직접 브렉시트 협상 진두지휘할 것"

    4. 폴 라이언 "푸틴 올가을 워싱턴 와도 의회연설 안돼"

    5. 터키 중앙은행 금리 동결…에르도안 대통령에게 굴복


    5. 터키 중앙은행이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제이슨 투베이 전략가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에 의문이 든다."면서 "터키 중앙은행은 낮은 금리를 좋아하는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굴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4. 미국 공화당 지도부가 올가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워싱턴으로 초청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공화당의 의회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푸틴 대통령이 워싱턴DC를 방문한다고 하더라도 상·하원 합동연설에 초청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의회연설은 우리의 동맹국들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3. 브렉시트 협상의 실질적인 데드라인이 다가오면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협상을 직접 진두지휘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메이 총리는 의회 하기 휴회를 앞두고 발표한 성명에서 "직접 유럽연합과의 협상을 이끌겠다"면서 "브렉시트부 장관은 나를 대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주 전 취임한 도미닉 랍 브렉시트부 장관이 협상의 중심에서 멀어지면서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수석 보좌관인 올리 로빈슨에게 더 힘이 실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2.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무역전쟁으로 타격을 입은 농가에 최대 120억 달러 규모의 긴급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 농무부는 현지시간 24일, 이 같은 농가 지원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콩이나 사탕수수, 유제품, 과일, 돼지고기 등을 비롯해 중국의 '보복관세'로 타격을 입은 모든 농축산물이 지원 대상으로 포함됐습니다.



    1. 라오스에서 우리나라 SK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수력발전댐 보조댐 사고로 여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습니다. 신문은 보조댐이 붕괴했다고 전하고 있으나, SK건설 측은 많은 비로 보조댐이 범람하면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SK건설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평소의 3배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보조댐 1개가 범람했다."며 "범람한 물이 하류까지 내려가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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