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채은이 하반기 기대작 ‘최고의 이혼’을 통해 안방극장 활력소 등극을 노리고 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 드라마다.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의 탄탄한 라인업을 확정지은 가운데 김채은이 한층 발랄한 에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가 맡은 송미리는 귀여운 외모와 당돌하고 통통 튀는 성격의 소유자. 한 사건을 계기로 석무(차태현 역)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되고, 그날부터 저돌적인 짝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인물.
앞서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보이시한 매력으로 안방극장 눈도장을 찍었던 그녀이기에 이번 연기 변신에 더욱 시선이 집중된다. 털털함 뒤에 가려졌던 미모 포텐의 폭발은 물론 사랑에 빠진 여자의 설렘과 솔직 당당함을 예고, 진정한 ‘채블리’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김채은은 “오래전부터 팬이었던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스럽고 벌써부터 설렌다. 송미리의 사랑스러움이 안방극장에도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배우고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점령할 김채은은 현재 화제의 웹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시즌3’의 여주인공으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으며 모바일무비 ‘독고-리와인드’의 개봉 역시 앞두고 있다.
2018년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채은의 모습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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