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현지시간 23일 시장조사기관 모닝 컨설트가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후반 태어난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선호하는 글로벌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올해 1∼3월 18∼29세 연령대를 대상으로, 브랜드 1천여개에 대한 선호도를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됐습니다.
이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상위 25곳 가운데 삼성전자는 66%의 응답률로 공동 17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함께 제과·제빵 브랜드인 `필스버리`가 동일한 응답률로 17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응답률 82%의 유튜브였습니다.
구글(2위·81%), 넷플릭스(3위·80%), 아마존(4위·74%), 소니(5위·72%)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명단 가운데 한국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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