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화두는 친환경①] 녹지·조경…친환경 아파트가 뜬다

홍헌표 기자

입력 2018-07-26 18:06  

    <앵커>

    최근 주택 실수요자들은 집을 고를 때 입지나 교통과 함께 강이나 공원 등 주변 자연환경도 중요하게 여깁니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변화하면서 건설사들도 이에 발맞춰 가고 있는데요,

    녹지와 조경에 공을 들이고, 아파트 단지 내에도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헌표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에 분양한 광명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이 아파트는 주변에 도덕산과 여러 개의 공원이 있고, 안양천이 흘러 비교적 녹지를 즐기기 편리한 환경을 갖췄습니다.

    <인터뷰> 안세희 철산 푸르지오 분양소장

    "평면특화·수납특화 등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또한 주변으로 도덕산공원, 철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삶의 질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아파트가 단순주거에서 녹지와 어우러지는 친환경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단지 주변에 공원이 있거나 산이 있는 경우도 최근에는 장점으로 꼽혀 건설사들은 이른바 '숲세권' 마케팅도 펼치고 있습니다.

    단지 주변환경 뿐만 아니라 아파트 내에서도 친환경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건설사들의 노력도 돋보입니다.

    <인터뷰>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에는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한 HDC IoT시스템이 적용된다. 세대 내 공기질 측정센서가 천장에 설치되어 미세먼지나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IoT가 연동된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작동하게 되는 첨단시스템이다"

    이제는 집 안에서도 환경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진 겁니다.

    단지 내에서는 엄마들을 사로잡기 위한 산책로와 꽃밭, 조명 등 조경에도 친환경적으로 접근하는 추세입니다.

    실수요자들이 추구하는 주거의 가치가 달라지면서 아파트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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