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을 당황하게 한 ‘타코야키’ 식당과의 만남이 공개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섯 번째 골목은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이 선정되어 최근 첫 녹화를 진행했다. 이에 백종원과 골목식당 사장님들이 처음 만나게 됐는데, 이 중 화려한 의상의 ‘타코야끼’ 사장님이 눈길을 끌었다.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사장님의 모습에 백종원은 호기심을 드러냈고, 숨겨진 비주얼이 공개되자 감탄을 쏟아냈다. 다코야키집 사장님은 의상에 신경을 쓰는 만큼 장사 중에 수시로 거울을 보며 외모 관리에 나섰고, 급기야 조리 중 돌연 위생장갑을 던지고 화장을 고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타코야키집 사장님도 백종원의 기습 방문에는 긴장감을 드러냈다. 요리 도중 쏟아지는 백종원의 질문에 손을 떨며 불안감을 표했다.
한편, 백종원은 사장님이 건넨 타코야끼를 한입 먹자마자 “이건 타코야키가 아닌데?”라며 의아해했다. 또 백종원은 직접 주방점검에도 나섰는데, 한 달밖에 사용하지 않은 냉장고의 놀라운 상황에 백종원은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로운 캐릭터, 다코야키집의 첫 번째 점검 모습은 27일(오늘)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다코야키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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