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혜진이 연기는 물론 워너비 스타일링으로 화제다.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패션 회사 수정부티크 대표이자 잃어버린 딸을 잊지 못하는 사업가인 윤진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심혜진이 남다른 캐릭터와 패션 소화력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윤진희는 사회적 성공을 거둔 패션 회사 대표로 당당하고 품위 있는 모습임과 동시에 20년 전 사라진 딸을 찾겠다는 실낱 같은 희망을 안고 변함없는 모성애를 보이는 인물. 심혜진은 믿고 보는 연기력과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패션으로 윤진희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심혜진은 캐주얼한 차림은 물론 블라우스, 원피스, 셔츠 등 다양한 종류와 다채로운 색감의 의상으로 우아하고 세련된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또한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묶음 머리로 다양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이어 귀걸이, 가방 등 액세서리와 소품을 적절히 매치해 한층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방송 직후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내일도 맑음 심혜진 패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상황이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고. 이처럼 명불허전 연기와 팔색조 스타일링으로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는 심혜진이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는 또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내일도 맑음’에서 윤진희(심혜진 분)의 친 딸인 강하늬(설인아 분)의 정체를 알아채고도 두 사람의 상봉을 방해하고 있는 윤선희(지수원 분)와 황지은(하승리 분) 두 모녀의 악행과 계속되는 하늬와의 엇갈림 속에서 과연 진희가 모든 진실을 알고 딸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은 매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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