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얻으며 모델 및 연기자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표은지가 올해 DJ HENNEY로 DJ 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가수로 데뷔 출사표를 던진다.
소속사 럭키사운드에 따르면 표은지는 1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 ‘멜트 어웨이(melt away)’를 발매한다.
동안에 대비되는 글래머 몸매로 이미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핫스타로 자리매김한 표은지는 여름 시즌을 맞아 트로피컬 하우스 스타일의 새 싱글 ‘멜트 어웨이(melt away)’로 가수 데뷔를 알린다.
DJ로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을 듣고 있던 표은지가 여름 시즌에 어울릴만한 곡을 수집하던 중 밝고 편안한 리듬의 트로피컬 하우스 음악에 흠뻑 빠졌고, 이에 이번 신곡의 가사도 직접 쓰는 등 적극 참여하며 더욱 공을 들였다.
밝고 편안한 트로피컬 하우스 사운드에 얹혀진 표은지의 보컬이 청량감을 안기는 ‘melt away’는 사이판의 이국적인 풍경과 표은지의 싱그러운 모습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뮤직비디오로도 이미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표은지는 앞서 주류, 의약용품 등 각종 CF 모델로 주가를 높이며 특유의 청순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고, 웹드라마 ‘바나나 액츄얼리 시즌2’ 등에서는 연기자로 활동하며 많은 팬덤을 쌓아왔다.
올해에는 DJ HENNEY라는 이름으로 DJ로도 활동을 시작하며 현재 강남의 유명 클럽은 물론 여름 시즌을 맞아 여러 행사에 DJ로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중국과 일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의 러브콜 또한 쇄도하여 하반기 해외 진출도 예정되어 있다.
표은지는 중학생 때 미국으로 건너 가 그 곳에서 중고교 및 미시간 소재 대학을 졸업 후 한국으로 건너 와 투자회사에서 근무한 바 있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과감히 직장을 그만두고 모델 및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고, 본격 활동을 시작하기 전임에도 개인 SNS 팔로워 숫자가 현재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그의 인기를 가늠케 하고 있다.
DJ에 이어 새 싱글과 함께 가수로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다방면에서 활동을 예고한 만능 엔터테이너 표은지의 향후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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