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경주시 제치고 경북 내 인구 규모 3위, 높은 인구 유입률 기록
- 향후 경산시 내 아파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부동산 시장 `활기`
저출산, 고령화와 함께 대도시로 인구가 집중되는 현상이 가속화되어 지방이 소멸하고 있지만, 경상북도 경산시는 2010년 이후 매년 1천900여 명~5천600여 명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경산시에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수요 대처를 위해 택지 개발과 아파트 공급에 지속적으로 신경 쓰고 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경산시의 인구는 지난 6월 25만 9,219명을 기록해 경주시를 제치고 포항, 구미에 이어 경북도 내 인구 규모 3위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최근 10년간 경북도 내 인구 증감률을 살펴보면, 경산시가 9.1%로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경산시의 인구 유입이 활발한 이유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가 창출 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경산시 인구는 1990년대 초 옥산지구 택지개발과 경산1산업단지(진량 산단) 입주와 함께 빠른 증가를 보이기 시작해 20여 년간 매년 평균 5천여 명씩 꾸준히 인구 유입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산4산업단지 추가 개발계획까지 더해져 2030년까지 경산시의 인구가 4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경산시 부동산 시장 활기, 시세 상승세 가파르고 청약 열기 `뜨거워`
활발한 인구 유입 속 지역 부동산도 활기를 띠고 있는 분위기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북 도내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 값을 분석한 결과, 경산시가 42%(476만 원->678만 원)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상북도 전체 상승률이 18%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2배가 넘는 수치다.
이런 상승률을 방증하듯 청약결과도 양호하다. 지난 5년간, 경산시에서 분양된 아파트 총 21개 단지 중 19개 단지가 순위 내 청약 마감 됐다. 특히, 지난 2016년 공급된 `경산 임당 호반베르디움`의 경우 평균 5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됐다. 현재 1억 원 가까이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경산시는 여러 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꾸준하게 늘어 경북 중남부권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역 시세도 오름폭을 유지하며 활황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도 경산시 분양 시장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8월 말 호반건설산업이 경북 경산시 경산진량 선화지구 1블록에 `경산 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할 예정이다.
`경산 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3층 ~ 지상 20층, 6개동으로 총 549가구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258가구 ▲59㎡B 20가구 ▲84㎡ 271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산 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이 들어서는 경산진량 선화지구는 진량읍에서도 중심에 위치해 주변으로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먼저 인근으로 진량읍사무소, 농협 하나로마트, 진량 우체국, 경상국민 체육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단지 바로 앞으로 토산지 산책로가 마련돼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진량초·고교와 신상중이 입교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단지 인근 섬유, 금속가공, 의료정밀, 전기장비, 자동차·트레일러 제조 업체가 입주한 경산 1,3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탄소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되는 경산 4 일반산업단지(2021년 예정)도 조성을 앞두고 있다.
지역 내외를 아우르는 교통 환경도 장점이다. 경부고속도로 경산IC와 인접해 대구는 물론 울산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경산 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110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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