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폭염" 어제 보다 더 덥다…폭염 장기화

입력 2018-08-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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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늘 날씨도 전국 대부분이 가마솥 더위를 보일 전망이다.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2~29도,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1일과 비슷하거나 더 높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9도, 춘천 39도, 대전 38도, 대구 38도, 부산 35도, 전주 38도, 광주 37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폭염이 장기화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의 농도를 나타내겠다.

/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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