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논란을 일으킨 가수 A씨가 업체 측의 태도에 반발하며 곧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A씨는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응해 "해당 수입차 업체가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큰 피해를 줬지만,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1일 방송된 MBN `뉴스8`에서 수입차 매장을 찾아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공개되며 공분을 자아낸 인물이다. 그는 당시 입간판을 걷어차고 영업사원에게 "고기를 사오라"고 요구하는 등 황당한 태도로 `갑질`을 했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그러나 A씨는 애초부터 차량 결함에 대한 처사를 잘못한 업체 측에 원인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난동`에 대해서는 "죄송한 마음"이라면서도 "곧 실명을 공개하고, 어떤 부당한 대우를 받았는지 명백하게 밝힐 것"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논란 (사진=MBN)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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