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옥정, 교통수혜 몰리자 기대감 '쑥' '양주 옥정 모아미래도 파크뷰' 8월 공급 앞둬

입력 2018-08-06 09:38   수정 2018-08-06 09:38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옥정지구 내 민간임대아파트 608세대 이달 공급

양주 옥정신도시 부동산시장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각종 도로가 개통되고 GTX-C, 지하철 7호선을 비롯한 철도망도 신설(예정)되는 등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어서다.

실제로 새로 교통망이 뚫리면서 부동산시장이 살아난 지역은 쉽게 찾을 수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구리시의 3.3㎡당 평균 시세가 1년새 7.41%(1200만원→1289만원)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시세 상승폭(1.57%)에 비해 6%포인트 가까이 높다. 구리시는 별내선, 구리~포천고속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교통호재를 갖추며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개통 수혜지역 내 분양단지의 인기는 분양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내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9호선 연장구간 호재를 갖춘 미사강변도시에 지난 5월 `미사역 파라곤`이 공급됐는데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104.91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마감됐다. 또 수원~구로간 BRT(계획),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계획) 등이 지날 예정인 경기 의왕시 오전동에는 지난 6월 `의왕 더샵캐슬`이 분양해 평균 57.81대 1의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많은 수요자들이 다음 교통 수혜지역으로 양주 옥정신도시를 주목하고 있는 것. 지난해 6월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구간이 개통되면서 양주신도시에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회암~노원간 BRT, GTX-C노선 연장선 등이 계획돼 향후 일대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예비타당성검사를 통과한 지하철 7호선 옥정역 연장선(2024년 개통예정)이 향후 개통하면 옥정역(가칭)에서 서울 도봉산역까지 3정거장(약 20분 이내), 강남구청역까지 5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모아종합건설이 이달 중 옥정지구 A6-2블록에 민간임대아파트 `양주 옥정 모아미래도 파크뷰` 공급을 앞둬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옥정신도시 내에서도 교육, 생활, 자연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입지를 자랑한다. 먼저 단지 바로 앞 율정초 및 공립유치원, 중학교(예정부지), 옥정고가 단지 도보권 내 자리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수변공원은 물론, 중앙공원 및 호수공원 등 쾌적한 자연과 함께 문화체육시설(U-City)이 가깝다. 여기에 공공청사, 복합시설 등 편의시설과 중심상업시설 등도 인접해 생활이 편리하다.

한편, `양주 옥정 모아미래도 파크뷰`는 민간임대아파트로 최대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5% 이내로 제한돼 임대료 상승에 대한 부담 없이 주변시세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주거 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다.

여기에 계약자에게는 8년 거주 이후 분양 전환 시 우선분양 전환권이 부여되며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전세기간 동안은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양주 옥정 모아미래도 파크뷰`는 총 608세대 규모며 전용 58, 59㎡ 전 타입 희소성 높은 소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이달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산46-9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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